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 쉽게 알아보기!

반도체 INSIGHT 1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 쉽게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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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calabrone입니다! 

벌써 7월도 얼마남지 않았네요 😄

저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반도체에 대해 교육을 받으면서

굉장히 시간이 빨리가는 것처럼 느껴져요ㅎㅎ

여러분도 다들 바쁘게 목표를 위해 달려가고 계실텐데요!

 

오늘은 제가 지금까지 배운 내용들을 여러분과 함께 공유하고 설명해드리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이름하여 반도체 INSIGHT 시리즈입니다!! 워후~~ 🙌

오늘부터 저와 함께 반도체에 대해 차근차근 알아보도록 해요ㅋㅋ

최대한 쉽고 재밌게 설명해보겠습니다! 믿고 따라와주세요❤

그럼 레츠기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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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반도체라는 것을 들어보셨죠?

이제는 정말 다양한 매체를 통해서 '반도체'를 접할 수 있는데요!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전자기계에는 반도체가 들어가죠?

전자제품 시장의 20~25%는 반도체가 자치하고 있습니다

즉, 간단하게 생각하면 우리가 스마트폰을 하나 살 때

스마트폰 가격의 20~25%는 반도체 구입 비용이라는 거죠! 와우ㅎㅎ 😆

 

그리고 이 반도체는 우리가 할 일을 기계가 대신

자동으로 해주길 원해서 만든 '스위치' 같은 것입니다 🔌

이 '스위치'를 만들기 위해 '반도체' 즉, 전기를 흐르거나 흐르지 않게 하는 성질을 갖게 만든 것이죠!

(도체는 전기가 흐르고, 부도체는 전기가 거의 흐르지 않는 것입니다)

이게 바로 반도체의 가장 기본적인 개념이라고 할 수 있죠!ㅎㅎ

 

 

자 그럼 이제 반도체가 뭔지 알았으니까

이거를 한번 우리의 필요에 따라 분류시켜 볼까요?

'메모리 반도체' 그리고 '비메모리 반도체'

이 두 단어가 가장 많이 접하고 익숙하실 것 같아요!ㅎㅎ

 

우선 세계적으로 권위가 있는 반도체 조사기관인 WSTS(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에 따르면

2019년 기준으로 총 반도체 시장 규모는 492,675,780,000원(약 493조원)이고

Discrete 6% / ICs 81% / Opto 10% / Sensor 3% 이렇게 구분되는데요! 

 

Discrete는 '개별반도체'로, 반도체에 들어가는 소자가 1개인 것입니다

(소자는 트랜지스터, 다이오드, 저항 등 단일한 기능을 하는 부품을 말합니다) 

 

ICs는 '집적회로'로 반도체에 들어가는 소자가 2개 이상인 것이며,

여러 소자들이 모여서 복합적인 기능을 할 수 있게 된 것이지요

 

Opto는 optoelectronic의 약자로 '광전자 반도체'를 의미합니다

대표적으로 LED와 이미지 센서가 광전자 반도체에 해당합니다!

 

Sensor는 빛, 온도, 압력 등의 외부 신호를 전기신호로 바꾸어 주는 반도체죠!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센서가 바로 이 반도체를 이용한 것입니다

 

 

이 중에서 우리가 오늘 보려는 반도체는 바로 'ICs'!ㅎㅎ 😝

ICs는 전체 81%에서 다시 분류가 되는데요

Analog 13% / Memory 26% / Logic 26% / Micro 16%이 중에서도 바로 찾으셨죠?

이 26%의 Memory가 우리가 흔히 들을 수 있는 '메모리 반도체'입니다ㅎㅎ

드디어 찾았네요ㅋㅋ 메모리 반도체! 🙋

그리고 이 메모리의 파이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반도체가 비메모리 반도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반도체 관련 기업들의 대부분이

메모리 반도체에 강하고 현재까지 집중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이렇게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로 구분을 하는데요

요즘에는 비메모리 반도체 대신 '시스템 반도체'라는 용어를 더 많이 사용하는 추세입니다ㅎㅎ 👈

시스템 반도체라는 말이 더 명확한 용어이기도 하죠! 

왜냐하면 대부분 연산이나 복잡한 계산을 담당하는 반도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나라는 메모리 반도체만 이렇게 크게 발전했을까요?

그 배경에는 다양하고 복잡한 역사와 이해관계가 존재하는데요

 

우선, 1990년대부터 intel이 반도체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하기 전까지

70~80년대의 반도체 시장은

'NEC', 'TOSHIBA', 'HITACHI' 등의 일본기업들이 1~3위까지를 점령하고 있었답니다

그런데 이 일본기업들은 당시 세계 최고였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의 반도체를 수입해서 사용하기 보다는 서로의 전자제품에 서로의 반도체만 사용했죠 👀

 

그러다 자국 기업의 의존도가 높아진 상황에서 

미국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일본(미국 GDP의 50%까지 추격)을 견제하기 위해 

1985년 "플라자 협정"을 통해 엔화 가치를 높여서 수출을 어렵게 만듭니다

그렇게 일본기업들은 그러한 견제를 버티지 못하고 무너지게 되고

intel과 Texas Instruments 등의 미국 기업에 1위 자리를 넘겨주게 됩니다!

 

 

한국에서는 1974년에 삼성 이건희 회장이 '한국반도체'라는 기업의 지분을 50% 인수하고

1978년에는 '삼성반도체'로 상호를 변경했습니다

그리고 1980년에 삼성전자와 삼성반도체를 합병하게 되죠

이때부터 메모리 반도체를 본격적으로 개발 및 생산하면서

반도체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꾸준한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하고 2000년대부터 세계 2위를 차지하고

세계 반도체 시장에 두각을 보이기 시작한 것이죠

 

그리고 현대전자였던 Hynix가 1985년부터 메모리반도체를 생산하기 시작하여

2012년에 SK 그룹에 합병되면서 지금의 SK Hynix가 된 것인데요

 

삼성전자와 SK Hynix는 일본기업들이 정신 못차리고 쓰러질 때

메모리 분야에 집중하여 Micron와 함께

지금의 메모리 반도체 Big 3 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다른 경쟁업체들도 정말 많았지만

시스템 반도체와 조금 다르게 메모리 반도체는 설비 투자가 중요한데요!

(롯데타워 건설비용이 4조원인데, 반도체 공장(FAB) 건설비용이 10조원 이상...!!!)

따라서 자본이 부족하고 원가 절감 경쟁에서 패배한 기업들은

다 메모리에서 손을 떼게 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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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렇게 오늘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보았습니다ㅎㅎ

메모리 반도체와 비메모리 반도체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해서 이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calabrone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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